2008-05-31 오후 9:19:03 Hit. 1389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두번째 토론에 참석해 주신 즐사마님께 감사드립니다."
즐: 아...누워서 티비보고 있었습...아니, 잠시 서류 작성하려고 컴퓨터 켠 차에 들렸네요. 그래요. 오늘은 무엇에 대해 알고 싶으신가요?
"-_-;; 한마디로 놀고 있었군요...어쨌든간에, 저번 시간들을 보더라도 대략적인 즐-라인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즐라인'은 특정 인물을 위해서 만든 집단이나 단체가 아닌, 파판 그 '자체'라고 말씀하고 싶으신 거였죠?"
즐: 네, 그렇습니다. 즐라인, 즐네콘(즐라인 네임 아이콘)이나, 즐사마 작성글 서명란에 지나가는 아바타 모두는, 파이널 판타지아의 자랑스러운 회원들이라는 것입니다.
"뭐, 물론 활동만 열심히 하면 '즐-라인'이 될 수 있다는 것도 변함 없는 것이겠구요. 제가 이번 시간에 묻고 싶은 것은 바로 이 것입니다."
-'즐라인' 활동을 제대로 하고 있는가?
"이런 것입니다. 사실 즐라인이라는 것을 처음 만들때만해도 방명록 활성화, 가입인사, 추천 남발, 댓글 활성화 등등 모든 파판 활동내역에서 앞장서서 활동 한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초반에 내세웠던 공약(?)과는 달리 추친력이 많이 쇠퇴 된 것 같은데 말이지요. 이것에 대해서 반론 하실 말씀 있으신가요?"
즐: 그러니까 간단하게 요약해 보자면, 지금도 열심히 활동하냐, 이것이지요? "뭐, 그런 셈입니다만."
즐: 그렇다면, 아직도 당신은 즐-라인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이 아닙니다. 내세운 것도 선거 공약 따위가 아닙니다. 단지, 즐라인은 열심히 활동한다는 전제하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런것이지 결과를 위해서, 활동한다는 것이 아니에요. 회원분들이 접속만 유지해줘도 저는 만족하고, 또 회원분들의 시간이 촉박한 것을 알기에 요구하지도, 부탁하지도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한가지. 현재 만족스럽게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고 한다면, 요즘 자게에 추천 남발이 원할히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작년말에만해도 즐사마가 훈련병이나 이등병의 진급이 있었지만, 추천을 찾아보기가 매우 힘들었습니다.
요즘은 어떻습니까? 진급 신고에는 평균 추천 10씩 들어오고 있지 않습니까?
"후덜덜...그렇군요. 대략 그때에 비하면 10배에 달하는 수치이군요."
즐: 추천을 습관화 합시다. 항상 제가 입에 붙이고 살았던 말입니다. 물론, 저의 강요는 아니었으며, 또한 추천해 주신 분들도 모두 본인의 의지였을 것 입니다만, 확실히 추천이 늘어남으로써, 조금 더 정감이 있는 사이트가 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그렇군요...그러니까, 요지는...즐라인은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실로 눈에 보이지 않아도 조금씩... 그런겝니까?"
즐: 네, 그렇습니다. 설마 그런 것 때문에 저를 불러내신 것은 아니겠죠? 전 바쁜 몸이라서 빨리 우리 결혼했어요 보러...아니, 서류 작성을 마저 해야 됩니다.
"-_-; 알겠습니다. 그럼 다음 100분 토론회에서 뵙겠습니다. 일일이 답변해 주신 즐사마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리고 다음 3회차 토론회에서는 저의 정체도 밝혀 드리겠습니다."
즐: 별로 기대는 안하지만, 뭐 그런대로.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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