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01 오전 12:35:23 Hit. 1775
뭐... 항상 그렇지만 거창하게 이야기가 나올고 또 별내용 아닌데
길어 질 것 같은 예감이 드내요 -_-;;;
항상 말(글??)만 많은 놈이라...하하
특별한건 아니고... 몇일 전쯤에 있던 일이지만... 이제야
글을 쓰내요...
그저 외롭게 기분이 울적해서... 예전에 사귀던 여자친구 싸이의
들어 가봤습니다... 미련한건지 멍청한건지... 어차피 들어가 봤자
기분만 더 안좋을꺼 알면서 정말로... 가끔 괸시리...
울적해지거나... 하면 그런거 하잖아요... 남자라면 -_-;;
뭐... 아직까지 미련이 아예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안좋게 끝났고
다시 시작해보고 싶다... 이런 마음이 아니라... 그냥 순수하게
어떻게 지내나 궁금해서 가끔 그럽니다...
흐음... 하지만... 뭐... 헤어진지 3년정도 되었고...
그 여자가 남자친구가 있었다... 헤어졌다 다른 남자까지 사귀고 있다는
이야기까지는 알고 있었는데... 뭐 정말로... 그냥 들어 가봤는데...
결혼했더군요... 하하 -_-;;
흐음... 뭐랄까... 진짜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알다가도 모를 기분이랄까... 슬픈것도 아니고... 뭐랄까...
'난 지금 여기서 뭐하고 있는걸까??' 라는 기분이랄까요...
결혼식 사진이라는 게 있어서 4~5장 정도 보다가 나와 버렸습니다...
괜시리 기분이 안좋아 질꺼 같은 예감이 들더군요...
한동안 그냥 그렇구나 생각하다가... 감히 축복을 빌 자격은 없지만...
좀 차분해 지니깐 그냥 축복을 빌어주고 싶다는 마음드내요...
하아~~ 뭐랄까 가끔 생각하고 싶은 사람으로 자리 잡고 있었는데...
이제 그런 것도 안할꺼고 할수도 없는 사람이 되었내요... 하하
이런 저런 일을 겪으며 어른이 되는거라고 했는데... 딱 기분이 그러내요!!
이제 싸이 같은것도 찾아가면 안될꺼 같내요!!
어쨋든... 기분이 나쁘거나 우울한건 아니지만~~
외로운건 확실하군요 하하하~~
하아~~ 끝을 어떻게 맺어야 하나~~
이상한 이야기를 해서~~ 어쨋든 그래도 어느 마음 한구석에는
확실히 잊은거 같아 홀가분 합니다^^
파판 여러분들... 솔로 이신 분들 있으면.... 그냥 열심히 삽시다!!
파이팅!! (뭔소리하는 거냐 바보 자식!!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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