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26 오후 9:12:15 Hit. 2205
안녕하세요. 간만에 접속해서 글 남깁니다. 왜 이렇게 바쁜지 모르 겠네요. 간신히 요새 하고있던 일도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건 그렇고 오늘 뉴스 기사를 보니 대기업의 취업률 40%가 공대생이라더군요.
그 기사를 보고 빛좋은 개살구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기업 들어가있는 선배들 보면 기술쪽에 있다가 승진 문제로 영업이나 관리 쪽으로 빠지는 분도 많이 봐왔구요. 외국으로 뜬 선배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 선배들 이야기 들어보면 우리가 왜 무시당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하시며 외국으로 가시더군요. 또 승진의 문제도 있더랍니다.. 아직 우린 기술자들이 제대로 대우 받기엔 먼 것 같습니다.
요즘은 그나마 나은 것 같지만, 재주는 곰이 부리고 뭐가 돈 챙긴다는 말이 상당히 와 닿는군요.
현실이 이런데 40% 운운하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정말.
조금만 더 그런 기술쪽에 신경을 쓴 다면, 그 고급인력들(제가 봐도 외국 간 선배들은 진짜 능력있던 분들 많았습니다. 저와는 달리 말이죠.)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았을텐데요.
정말 우리나라 걱정되네요. 40% 어쩌고로 현실을 가리려고 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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