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24 오후 7:37:14 Hit. 1757
오늘 오전 근무를 마치고 집에 복귀(?) 했습니다. 어제는 회식을 다녀와서 그런지, 오늘 근무가 무척 귀찮고 짜증나더군요. 허리도 아프고...orz
일이 끝나고 집에와서 피곤한 몸을 침대에 뉘였습니다. 그리고 잠에 들었지요.
하지만, 이내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근데 이건 깨어난게 깨어난게 아니라능... 일어나려고 애를 썼지만, 움직이지 않는 내 몸둥아리.
그 순간 생각나더군요.
'아무리 피곤하기로서니, 몸이 말을 듣지 않다니...덜덜. 이게 바로...'
그리고 바로 옆에서 들리는 누군가의 목소리(?). 무슨 말인지는 기억이 나진 않지만, 남성의 목소리였습니다.
여러번의 시도 끝에 결국 일어나는데 성공했지만, 왠지 오들오들 떨리는 기분이...
과연 그 목소리는 누구였을까요? -_-
아무튼 가위란 것을 처음 느껴본 즐사마군!! 대핀치!!
잊지 않을테다...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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