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25 오전 4:48:51 Hit. 2194
어제 ps2 5만번 아쿠아색상 + 패드 + 메모리 게임 옛날꺼 5가지 한세트로 11.5에 구매했거든요 배송료 포함~ 상태는 시디는 실기스 조금씩 있다고 하셧고~ 기계는 완전 새거래요~ 거의 안썼다고. 그냥 새거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암튼 그래서 아까 택배가 왔는데~ 갑자기 착불 6천원이라는거에요? ㅋㅋ (집에서 원래 다 벗고있어서 빤스만 입고 나갔는데.. 특이하게 아주머니가 오셔서 뻘쭘했던.... 여자가 택배일 하기 힘드실텐데 흠;;) 그래서 제가 확실하냐구~ 선불로 보낸다고 했는데 착불 맞아요? 그랬더만 아주머니가 다시 한번 보더니.. 착불 맞다는거에요. 한번 보내신분한테 전화해보시라구.. 그래서 한번 확인해본다고 하고 판매하신분한테 전화를 했더니 전화를 안받으시는거.. 일단은 돈을 내긴 해야겠고.. 해서 돈 있던거 싹 긁어서 지불을 했어요. 그리고 나서 전화를 계속 했는데 연락이 안되네요. 돈입금하기 전까진 바로바로 되던분이 ㅋㅋ;; 그래서 에이.. 뭐 실수가 있었나보지.-_-;; 해서 물건을 뜯어봤는데.. 이건 뭐.. 흠;; 완전 새것같다던 물건이 본체 외부에 큼직한 기스가 꽤나 많고.. (아쿠아 색상이라 그런지 티가 엄청 나네요 ㅋㅋ) 떨어트렸는지, 구석에 쿵~ 하고 찍힌 흔적 같은게 있더군요. 그리고 무슨 공사판에서 플스를 돌렸는지.. 기계 군데군데 있는 구녕들에 먼지가 수북히.... 팬도 먼지 수북히.. 다행히 패드 하나랑 메모리는 나름 깨끗하더군요. 그리고 게임 개봉해보니.. 음? DVD 케이스 하나에 막 시디가 두장씩 들었네? 나머진 막 빈 케이스도 있고.. 메뉴얼은 막 뒤바껴 있고 ㅋㅋ DVD에 기스가 뭐 이렇게... 원반 던지기를 했나.. 후.... 암튼 반품하던가 돈을 일부 돌려받던가 해야겠다 싶어서.. (선불비 냈는데.. 착불로 보낸 것도 있고..) 합의를 보려고 계속 전화를 했는데 안받네요. 킁.. 그래서 문자도 남겨놨는데.. 첨부터 이럴려고 작정하고 그랬는지,, 답장도 없고~ 에라이~ 진짜 세상에 별 그지같은놈 다있습니다,, 암튼 연락 계속 해보고 안되면,, 신고를 하던가 뭘 하던가 해봐야겠네요. 사기를 칠려면 아예 물건을 안보내던가.. 되게 소심하게 사기를 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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