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20 오후 9:53:43 Hit. 1559
후후 사실은 아무도 모르게 월요일날 진급을 했었지요.
하지만 저의 삽질은 어디서나 빛을 발하더군요.
렙업을 하자마자 어느 정도 포인트 여유를 남기고 '그래 이정도면 됐어!' 하는 생각으로
용량 아주 작은 패치 파일을 찾아서 받았습니다.
'오옷 드디어 성공이군!' 이라면서 패치 파일을 받고 확인을 하는 순간 패치 파일이 속이 비어있지 않겠습니까.-_-
쿨럭... 다시 검색해서 또 받아보고 다른 것도 받고 해서 이미 저는 다시 훈련생으로 돌아가버리는 사태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뭐지 이건 어디서부터 잘못된거야? 패치 파일이 왜 이래? 나 낚인거야?' 하고 계속 이것 저것
만지고 있던 중에 다운로드 프로그램이 주인을 닮아서 삽질 중인 것을 캐치했습니다.
'이런 망할 프로그램이 나의 포인트를 다 먹은거구나!' 하면서 대충 자신의 무지함을
다운로드 프로그램에게 넘기고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생활에 임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가지 알게된 것이 있습니다.+ㅆ+)! One thing!
판타지아에서 다운로드를 할때 '다운로드를 하겠습니까?' 라는 창이 뜰 때
'아니오'를 눌러도 포인트는 이미 냠냠을 당한다는 것입니다!
혹시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일까요 ?
아니면 다들 아는 사실을 혼자서 체험을 통해서 알게 된 것일까요 ?
아무튼 후 일요일날 삽질로 인해서 진급과 강등을 경험하고 다시 진급을 하는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은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월요일날 접속을 못하고 오늘 접속해서 제가 쓴 up & down 에 대한 삽질을 보니
저만 모르고 있던 것은 아니었군요.
왠지 뭐랄까 상당히 위안이 된다고 해야할까요.
여러분 함께해요 ~
어이쿠 벌써 시간은 10시를 향해 가는군요.
슬슬 컴퓨터를 끄고 이것 저것 마무리를 해야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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