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14 오후 9:23:23 Hit. 2444
수집이라는 취미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우표 모으기부터 시작해서, 책, 술병, 꽃, 찻잔, 사진, 프라모델 등등... 정말 여러방면에서 수집이라는 단어가 통용되기도 한다.
사실 위에 거론한 것도 딱히 수집이라기 보다는 좋아서 하는 일인 경우도 부지기수다.
어찌되었건 나같은 경우는, 프라나 피겨를 를 모으는 케이스이다.
물론 값비싼 것이야 두세개 사면 끝이다.(10만원 이상하는 것들...) 그런데, 문제는 그나마 비교적 값이 덜 나가는 물품들...
한두개만 사야지 해놓고서 어느새 책장이나 탁자위를 보면, 쌓여있는 녀석들이 보인다...-_- (책장에 읽으라는 책은 없고...-_-)
물론 관상용으로 보기엔 좋지만, 정도를 넘어서면 왠지 오탁후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때문에 현재는 하나의 책장 수납공간을 모두 프라/피규어로 채우고 있는데, 이 이상 넘기지 않게 조절하고 있는 중이다.
그렇다고는 해도...이걸 돈으로 환산하면 100만원은 우습게 넘어가기 마련이다...orz
이제 이 취미용 책장위에 마지막으로 록키 시리즈(발보아, 아폴로, 드라고) 녀석들만 오면 더이상 둘데도 없고, 돈도 없기 때문에 마지막 내 자식들이 될 것같다...
여러분들도 수집하는 것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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