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15 오전 2:24:41 Hit. 2449
이명박 대통령은 "대통령이 되고 나니 '보수적'이란 비판이 나온다"며 "사실 내 생각은 굉장히 진보적"이라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미래기획위원회 첫 회의 직후 위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젊은 사람들의 사고를 배우기 위해 요새 개그 프로그램을 일부러 유심히 보곤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 문서는 인터넷 세대에겐 공자가 문자 쓰는 격"이라며 "아무리 좋은 정책도 재미가 없으면 의미가 크게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좀 더 창의적이고 효과적으로 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미래가 정말 중요하다"면서 "우리 국민의 강점인 '열정'을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에너지로 모아서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의 이같은 일련의 언급들은 주로 인터넷을 통해 소통하는 10대와 20대의 '열정'적인 반대 기류에 부딪혀, 정부의 미국 쇠고기 수입 개방 정책이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대한 댓글들.. 장XX 사실 내 생각은 굉장히 진상적 김XX 예능계의 꽃이 되어라 이XX 님좀 짱인듯 김XX 잠시만, 눈물좀 닦고 ㅎ 송XX 네가 진보적이면 히틀러도 박애주의자다. 김XX 최홍만 "사실 내 키는 굉장히 작은 편" 안XX 우리애기 그랬쪄? 갈수록 태산이네요 이 "경박"한 언사하며 "천박"한 진보 개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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