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07 오후 6:03:07 Hit. 1796
제가 사는 곳은 광진구 입니다.
광진구청과는 걸어서 20분, 어린이 대공원과는 불과 5분 정도면 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뉴스 보니 완전히 가관 이더군요.
조류독감... 그정도로 방치할 줄이야.
5월 5일이 생일이었던지라 축하를 받으러(술을 얻어 먹으러) 친구들과 만나러 가는 도중
어린이 대공원 옆에 걸어가다 보니 애들까지 데려와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던데.....
진짜 공무원들과 대공원의 생각을 알 수가 없네요. 그 지경까지 방치하다니.
일하다 뉴스를 틀어놓고 있으니 사장형님이 저를 보더니 한마디 하시더 군요.
"왠만하면 나한테 가까이 오지마라이~" 물론 장난이죠.
그런데 더 어처구니없는 것은 이게 또 수입소고기 및 의료보험 민영화를 위해 주위를 돌릴 목
적으로, 정치공작으로사용되었다는 의혹입니다.
물론 의혹이 다 사실일린 없지만.....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는 것 도 아니고....
완전 사람목숨들을 함부로 가지고 노는군요.
점점 정부에 대한 신뢰가 사라지는군요. 하기사 애초에 신뢰도 없었지만요.
이제는 이렇게 정부에 대해 비판하기도 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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