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06 오전 11:35:14 Hit. 1402
제 얼굴에 점이 이래 많은지 몰랐습니다.
자그만치 24개의 점.. ;;
맨처음에 병원에 갔을때 흰 크림같은걸 얼굴에 콕! 콕! 찍어서 발라주시더군요..
뭐야?? 이건..
나중에 알고 보니 부분 마취 크림이더군요..
효과에 의심이 ~.~
20분이 지난후 시술대 위에 누웠습니다.
타는냄새가 제 코를 진동하더군요.. 이런게 살타는 냄새구나. -0-
정말 살에 느끼는 고통은 참겠는데.. 살타는 냄새는 정말 역겹? 더라구요..
점빼고 패치? 같은걸 부쳤는데.. 점이 많아서 인지 한 4개정도는 패치를 안붙이셨더군요.
나중에 집에 와서 확인했음 ㅠㅠ ( 다 붙여주셨는데 오다가 떨어졋나?? )
그런데 나온뒤 1시간 정도는 따끔따끔 거리고 화끈 거리고 그러더라구요.
이틀간 물로만 얼굴을 대충 씻고 (더러워라 -0-)
평소에 바르지도 않는 썬크림 듬뿍 바르고 오늘 출근했답니다.
붉은기운이 아직 남아 있긴한데 점을 빼니까 새로운? 저의 멋진? 얼굴을 보는것 같아서
내심 좋답니다.
지금은 점뺀곳이 매우 간지러워서 긁지도 못하고 매우 괴롭습니다.
점 3개정도가 깊어서 또 가야할것 같은데.. 약간은 겁이 나네요..
살타는 냄새 ㅠ0ㅠ
응원해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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