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06 오후 8:54:38 Hit. 1477
오늘은 저희 동생이 해군 으로 입대하는 날입니다.
그래서 입대 장소까지 같이 갔었죠. 수업이 있었는데 대출을 시켰네요.ㅎ
입대장소가 제가 입대했을때와는 조금 달라졌더군요.
저는 3년전 5월2일에 입대했었거든요.
동생입대한다고 이번연휴계속 동생이랑 같이 보냈네요.
정말 어릴때는 많이 싸운동생이었는데 서로대학생되니깐
싸움도 거의 하지 않게 되고 서로서로 많이 챙기게 되더군요 ㅎ
아 ! 제가 현역으로 있을 당시에 하사가 있었는데 꽤 친한 사이였었죠.
그런데 오늘 가보니깐 그 하사가 신병들을 가르치는 교관으로 있는거에요.
그래서 바로 달려가서 아는체를 하고 제동생을 소개시켜주었습니다.
좀전에 하사한테 연락이 왔는데 걱정말라고 잘 봐줄꺼라네요^^
오늘이 첫날인데 저희 동생은 어떻게 있을까 궁금하네요.
정말 사랑하는 동생입니다. 보낼때를 떠올리니깐 눈물이 날려고 하네요.
빨리 무사히 제대해서 보고 싶네요... 앞으로 2년 남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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