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20 오전 12:39:54 Hit. 1564
어렸을때 많이 즐겼던 폭죽놀이, 오랜만에 다시 한번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폭죽 놀이를 해보았습니다.
원래는 그냥 친구와 바닷가에서 술먹고 집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다른 사람들이 폭죽놀이를 하는 것을 보고 삘이 꽂혔습니다.(니가 애냐...)
즐 "야, 이거 먹고 우리도 한번 터뜨려 보자."
친 "우리가 저럴때임? 그냥 곱게 먹고 가자."
즐 "원래 이럴때 기념으로 한방 쏘는거셈. 폭죽은 내가 살테니 ㄱㄱ" 해서, 종류별로 구입한 다음, 폭죽을 여러개 모아놓고 여러방 터뜨려보았습니다. (폭죽중에 TNT라는 폭죽도 있더군요. -_-;)
이내 멋진 전경이 펼쳐지고, 주위의 반응도 "우와"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정도로 하늘에 멋지게 꽃이 피더군요... 크으...갑자기 어릴때로 돌아간마냥 재밌게 폭죽놀이를 즐겼습니다. 폭죽을 연인과 함께 터뜨렸어야했는데...orz. 오늘도 자기 무덤파는 솔로부대 소령 즐사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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