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12 오후 5:17:38 Hit. 978
이상하게 요즘들어 주말엔 약속 잡기가 귀찮아지더군요. 금요일 저녁에 친구들이나 직장 동료들과 술 한 잔이라도 하게 되면 회복할 시간이 필요할정도로 몸이 노쇠해진건지...... 사람 바글바글한 번화가 가는것도 예전엔 재미있고 즐거웠는데 이젠 피곤하고 짜증나고..... 그냥 뜨신물과 찬물로 샤워 찐하게 하고 만화책을 보던지 영화를 보는게 딱 휴식으로 알맞는거 같내요. 예전엔 며칠이고 밤새 놀고도 또 놀러 나가곤 했는데... 이렇게 점점 늙어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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