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13 오전 10:34:28 Hit. 2615
여러분들을 추억의 시간으로 안내하기 위해, 즐사마가 준비한, 추억의 물품을 몇가지 준비해 보았습니다.
장난감의 정확한 명칭은 모르니...양해 바랍니다. <(__)>
"누가 더 높이 뛰우는지 내기 해볼래?"
입에 물고 조낸 불었던 기억이 나는 파이프. 실제 담배와는 반대로 무조건 불어대야 해서, 심폐운동(?)에도 도움이 되었던 장난감이다.
"내 공격범위에 들어오면 무조건 공격한다!"
일명 사다리총으로 불리며, 상대방이 범위안으로 들어오면,
가차 없이 발사(?)했던 희대의 무기.
물론 맞으면 거의 파리가 앉는 수준이다. 공격성은 제로.
"이건 가위가 아니여! 집게 손이여!"
근처에 있는 물건을 집을 때 사용한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딱히 멀리 있는 것도 아닌데, 일단 사용은 해봤다...orz
실용성 0점의 장난감. -_-;
"전국~~~노래 잘함~~! 자, 한곡 뽑아 보실까?"
에코 마이크로, 실제 마이크와 매우 비슷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마이크에 대고 말을 하면, 목소리가 떨리듯이 나온다.
참으로 신기한 물건이었다...
"공포의 룰렛, 걸리는 사람은 과연 누구냐!"
일명 통아저씨로 불린 장난감이다.
주로 벌칙사용할때 했던 장난감인데, 생각해보면 참 잔인한 장난감이 아니었나 싶다.
저 해적단 아저씨는 뭘 잘못했길래, 저 무수한 칼을 맞고 머리가 튕겨나왔던 것일까...
"이것이 진정한 낚시용품이다!"
'스펀지 아이스크림', 이거 기억하시는분들 꽤 계실듯하다.
아니, 그만큼 유명한 물건이랄까...
아이스크림 먹는 척하다가 친구 얼굴에 쏴주는(?) 센스!
그때부터 낚시 아이템이 꽤 성행을 했다...
"자, 나와 달려보고 싶은가? 그렇다면 조낸 눌러주셈."
ㅋㅋ 말안해도 너무 유명한 장난감...
근데, 대체 뭐하는 장난감인지 아직도 의문이다.
눌러주지 않으면, 절대 뛸 수 없는 장난감이고, 거의 제자리 뛰기 수준인 녀석...
경주를 할래야 할수가 없잖니? -_- 다만, 아이디어 하나는 뛰어난 작품이다. -_-;
마지막 추억의 장난감!!
"전방 수류탄!! 소모성 장난감의 극대화!"
(저 천진난만한 소녀의 표정과 바둑이를 보라! 잔인한 녀석들 같으니...orz)
일명 꽁알탄으로, 특히 운동회때 많이 샀던 장난감(?)이다.
한번 터뜨리기 시작하면 끝이 없어서 계속 남발하게 되는데,
소모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계속 사줘야 했다.
그건 그렇고...이걸 사람 몸에 던지는 녀석들도 있었는데...따라하지 맙시다.
위험합니다. -_-;
이상, 즐사마의 추억의 장난감편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즐겼던 장난감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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