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13 오전 11:50:34 Hit. 964
파판 식구 여러분들은
아직도 딩굴딩굴 중이신가염?? =ㅂ=
전 아침에 일찍 일어나
간만에 전국민 게임 스타크래프트를 즐겼더랬습니다~
허나, 아침엔 그나마 어린 녀석들이 적을 줄 알았더니만
매너는 바라지도 않고 그냥 멀쩡히 게임을 하다 가는 녀석이 없네요~ >ㅁ< ;;
맵핵에, 미네랄핵에, 욕설에
제가 그닥 잘 하는 편도 아닌데 괜한 오해도 하고~
전 그냥 "허허~" 하면서 나오는 편인데
오늘 만난 녀석들은 너무도 당당해서 기가 찰 노릇입니다.
뭐, 게임이야 즐기면 그만인 것을
가끔 온라인 상에서 만나는 엉뚱한 사람들은
실제 생활에서도 저럴까 싶어 답답하기도 하네요.
물론, 어리다면 어느 정도 이해할 수도 있다지만
털이 복실복실 해지는 성인이 되어서도 막장짓을 해댄다면
심히 난감하네요~
이 곳에도 간간히 올라오는 일상생활에서의 불쾌한 경험담들을 보면서도,
무례한 행동을 하는 그들도 각자 나름의 사연이 있겠지 하면서 이해하고 싶다가도
가끔은 저런 사람들의 머릿속엔 뭐가 있을 지 함 열어보고 싶어요~
홀랑~~
벌컥~~
ㅎㅎ 하지만, 뭐 어쩌겄습니까~
이러니 저러니 해도 다 같이 사는 세상~
게다가 오늘은 상쾌한 주일 아침~~
아무리 비뚤어진 사람이라도
웃으며 마주하면 절 더 우습게 보겠지요~ (응?! ㅇㅂㅇ ;;)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용~~★
에잇!! 슈로대나 해야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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