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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소극적인 태도의 근본은.....(장문)

스콜피언킹

2008-04-13 오후 12:39:11  Hit. 1304









Lv.3 / 이등병  .  스콜피언킹 (wtg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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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게시글신고








단풍군
  추천  2008-04-13 12:44:56
그냥 술자리던 강의 끝나고던 사람들 담배 필때 같이 피고 커피한 잔 하고...
뭐 별 다른건 없는거 같내요.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그냥 같이 모이다 보면 그중에 이야기 통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기 마련입니다.

·댓글

미니언
  추천  2008-04-13 12:49:24
마음속에서 천하를 바라보고 계시다면,지금부터라도 접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표정과 말 그리고 행동이 중요시 됩니다.
웃는 얼굴 함부로 건드리지 못하듯이 미소를 띄워주시고,대화도
간단하게 날씨나 뉴스에서 본 것부터 차근 차근 시작하셔서 자연스레
녹아드시면 되구요.

물론,생각하시면서 행동에 옮기는건 바람직하기도 합니다만,너무
끌어안고 생각하고 있으시면,개선되어지는건 하나도 없습니다.

너무 길지만,정신 수양으로 마음의 번뇌를 잊으시고,시작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ㅋ

·댓글

폭주에바
  추천  2008-04-13 13:04:34
고쳐집니다.
물론 자신이 바뀔려고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고요~
누구나 제멋에 사는 거야 라고들 하지만 자신이 느끼기에 마음에 안든다면 고쳐나아가는 것이 좋겠죠.

그리고 재수한것에서 마음을 빨리 비우시길 바랍니다. 저도 재수를 했었고 전 재수실패하고 본래 학교로 돌아오기까지 했지요.

여러모로 저와 비슷했던 점이 많으신데 제가 지금 길게 못ㅆ는 관계로 "긍정적 사고"를 키우실것을 권해드리며 마칠게요

·댓글

즐사마
  추천  2008-04-13 14:01:13
으아~ 어렵다 어려워...저와 매우 비슷하시네요.

저도 중학교때까지는 친구들과 많이 어울리지 못하고, 고등학교때까지 그것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시기가 질 안좋은 친구들과 어울리면서(친구들아 미안...)
안좋은 일을 많이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고2가 되고, 약간 호감이 가는
여학생도 생기기 시작하면서, 여자들과도 어울리고 옆에서 '바보같다'라는 소리를
많이 들을 정도로, 많이 웃고 다녔습니다. 그것이 현재의 낙천적인 성격이 되었으며,
친구들은 '네 옆에 있으면 나까지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다'고 말해주기도 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예전 중학교때부터 고등학교 1학년때까지의 내성적인 성격이 남아
있습니다. 천성은 완전히 못 고칠 것같습니다. 하지만, 폭주에바님도 말씀하셨듯이,
긍정적인 사고와 자신이 노력을 계속 노력을 하려고해야할 것같습니다.

·댓글

즐사마
  추천  2008-04-13 14:12:53
다시 고등학교 1학년때로 돌아가보면, 중학교때도 그렇게 활발한 편도 아니였기
때문에, 친구 사귀기란 무척 힘들었습니다. 사귀어도 질 안좋은...녀석들과 어울리며,
술하고 담배는 기본으로 하고 다니고, 입학 초기부터 안 좋은 인상을 많이 심어주고
다닌 것같습니다. 하지만, 제 본심은 그게 아니었죠. 그렇게 공부도 전혀 안하고
놀기만 좋아했던 것이 고등학교 2학년이 되면서 점차 바뀌었습니다.

호감이 가는 여학생이 생기면서, 잘 보여야겠다는 생각에, 성격을 고치려고 했던것이,
버릇이 들어서인지 지금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더군요. 사실 그때만해도 집에서
안좋은 일도 많았고, 한창 방황할 시기였는지 몰라도, 가정 환경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더 중요한건 본인의 의지이지만...

어쨌거나, 전 대학교를 포기하고 바로 직장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후 사회생활을 조금씩 하면서, 연령대에 구애받지않고 사람들과 대화를 했었습니다.
많이 웃는 모습으로 만남을 가졌습니다. 많이 웃는 모습을 보이자, 주위분들도
싫어하지 않고, 오히려 많이 좋아해 주었습니다.

얘기가 길어졌는데, 웃는 얼굴에 침 못뱉듯, 일단 많이 웃고, 밝게 행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겠구요. 저도 생각에 많이 잠기는 편인데, 그럴때마다 '답은 없다.
나 하기에 달렸다.'라고 결론을 짓습니다. 남을 신경쓰면, 더 소극적이 될 수 밖에
없고, 시선이 자꾸 신경쓰이기 때문에, 부끄러움, 창피함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정신병자처럼 하고 다니라는 얘기는 아니지만, 많은 사람앞에 서서, 당당히
내 얘기를 해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것같습니다.

결론, 중요한것은 남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는 '용기'라 생각합니다.
누구든지 그 용기를 낼 수 있지만, 못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전갈왕님 마음속에 내성적임에 밀려 숨어있는 한마리의 사자와도 같은 용기를
꺼내어 보세요. 그러면 주위 신경 쓰지않고 매우 밝은 성격의 소유자가 되실 겁니다.
힘내세요!

·댓글

즐사마
  추천  2008-04-13 14:19:04
이것은 요즘에도 많이 느끼는 것같지만, 평소에도 잘 웃지 않는 분들이 많은
것같습니다. 웃는 것이 뭐가 중요하냐고 생각하겠지만, 의미없는 웃음일지라도
긍정적인 사고를 낳게 하며, 그 웃음으로 자신도 한결 기분이 UP이 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웃으면 복이옵니다.^^ 정말로요...우선 많이 웃으시고 다녀보세요.
그 웃는 모습이 다른 사람들의 이미지에 크게 남습니다.
'저 사람은 맨날 웃고 다녀.'에서 '밝은 사람 같다.'로 인식되어,
호감이 가는 경우입니다.

절대 많이 웃는다고해서, 누가 뭐라하지도 않고 이상하게 보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그런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구요.

뭐...어쨌든 웃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항상 스마일~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댓글

즐사마
  추천  2008-04-13 14:28:01
댓글을 달다보니, 본문의 내용과 좀 거리가 있어보이는데요...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라고해도, "뭐 어때?" 라는 생각을 가져보세요.
생각의 반환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뭐, 어때 그럴수도 있지."
이런 생각으로 한번 만남을 가져보세요. '나는 왜 잘 어울리지 못하고
빙빙 돌기만할까.'에서 "뭐, 어때. 그럴수도 있지." 좀 틀리게 보이지 않습니까?
(아니라면 할말 없음입니다...ㅠ.ㅠ orz)
별 도움도 안되는 댓글 남발해서 죄송합니다.
즐거운 대학생활 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써보았습니다.

·댓글

위대한개츠비
  추천  2008-04-13 21:20:06
언제 저랑 술 한 잔 해요~
술 한 잔 하다가 슬쩍 나와서 단 둘이 이야기도 하고~ ㅎㅎ

저도 그닥 잘 못하지만 사람과 친해지는 법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뻔한 얘기지만 마음의 문을 연다는 거, 생각보다 어려운 문제에요~

·댓글

((둥~))
  추천  2008-04-14 06:54:55
전갈왕이라는 닉네임만 봐도 스스로에 대한 자존심은 넘쳐나는 분 같으시네요^^;...스콜피언킹님 스스로 이런 자각을 하시고 성격을 고치려 노력하시다보면 차츰 낳아지실 겁니다. 타고난 성품 바꾸는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또 사람힘으로 못할 것은 없다는 말도 있으니까요...급하게 맘 먹지 마시고 조금씩 노력해 보세요...세상은 아직은 살만한 곳이니 좋은 친구들도 만나시고 그러다보면 성격도 바뀌실 수 있을 겁니다...^^ 화이팅~

·댓글

아무것도필요없다
  추천  2008-04-14 09:47:38
물론 혼자서 고치시는게 쉽지 않쵸..힘드시면 병원이라도 한번 조심스레 물어보시는게..

·댓글

포도맛우유
  추천  2008-04-14 11:06:33
음 저는 한가지 추천해 드리고 싶은게 있는데 .. 물론 저두 이용하는 방법이구요.

환경을 바꿔보는것도 자신을 바꾸는데 상당한 도움을 주는거 같아요.
전갈왕님의 환경을 조금 바꿔보는것도 나름 도움이 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렇게 애기하면 난해 하지만 저를 예를 들면..

나름 학창시절 범생이 쪽에 있었던 터라 ... 군대 제대하면서 귀도 뚫어보고 바이크도 타보고 ... 뭐 자취도 해보고 등등 이런 저런 다른 환경을 접을 많이 하게 되니 성격도 바뀌더군요. 혼자 바꾸기 힘들다면 환경을 한번 살짝 바꿔주는것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댓글

빛과소금
  추천  2008-04-14 20:18:14
너무 먼저 생각 하지 마시길...
의외로 신경 안쓰는게 너무 많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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