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12 오전 10:16:54 Hit. 2006
요즘 M방송의 최일구 아나운서의 어록이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유는, 역시 속시원한 한마디랄까요?
(중간중간 웃긴게 있네요. "어디 서 냐고요?, 서대문 경찰서입니다", "그래도 전 냉면 먹겠습니다."ㅎㅎ) 기존 아나운서들의 "대본만 읽는" 기존의 틀을 깨고, 애드리브로 자신의 할말은 하는, 호쾌한 진행으로 오래전부터 관심을 받아 왔습니다.
특히, 단순히 할말만 하는게 아니라, 정치적인 문제에서도 서슴없이 "그만 좀 싸워라" 라는 식으로 국민을 대변하는 속 시원한 멘트를 사용합니다.
모든 아나운서들이 그럴 순 없겠지만, 쌍팔년도도 아니고, 언제까지 주어진 대본만 꼬박꼬박 읽고 있을텐가!! 할말은 하고 살자!
전 참고로 이분의 센스있고 통쾌한 진행에 대부분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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