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09 오후 10:23:20 Hit. 1334
46퍼센트...... 과반수도 안되는 군요.
100명 중 46명이 찬성한 선거인 가운데, 또 투표한 46명의 과반수 지지를 받았다 치더라도, 24명 정도군요..... 한 지역의 대표가 10명 중 3명의 지지도 못 받은 수준이군요. 아, 어디까지나 평균론에, 통계론 입니다만.
지금 뉴스를 보니 민주의식 위기 어쩌고 하던데, 이렇게 투표율이 저조한 이유는, 정치가들의 각 종 실정과 언론의 설레발 때문에 국민이 정치에 등을 돌렸다... 정도 밖에 해석이 안되는군요. 뭐 제가 정치학이나 사회학 전공은 아니지만요., 그리고, 선거에 참여 하지 않은 국민도 잘못을 피할 수는 없겠지만요. 참 씁쓸한 결과가 되었습니다. 역사를 보더라도 국민들이 정치에 관심이 없어서 즐거워 할 사람들은, 일부 못 난 정치가들과, 보수 수구세력들, 독재자 들 뿐이었는데 말이죠. (아, 그렇다고 제 말이 현재 정치에 대해서 말해 보자는 건 아닙니다. 공학도출신이라 그런 건 골치 아파요.)
뭐 일단 선거는 지나갔으니, 오늘 하루는 푹 쉬었고 또 내일은 같은 일상이 시작되는군요. 비록 해야 할 일에 눈앞이 깜깜 하지만 어쩔 수 있나요. 해야죠 ㅠㅠ
그나 저나 오늘은 날이 계속 우중충 해서 투표 후 어디 놀러 가지도 못했네요. (ㅠㅠ) 피 같은 휴일 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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