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08 오후 10:12:17 Hit. 1309
요즘 피도리로 나루토 애니메이션을 병행하면서 가끔씩 몬헌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몬헌 아직 초반이라 그런지, 촌장 영감탱이가 뭘 그리 시켜대는지... 이거해와라 저거해 와라...아주 한대 때리고 싶을 지경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일본어에 능숙해서 이런 걸 다읽고 하는건 아니고, 공략집을 보면서 하고 있습니다만, 중요한건 이 공략집이 없으면 절대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해서, 퀘스트 내용을 까먹으면, 내용 진척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orz
처음에 몬헌에 입문 했을때는 영상도 깔끔하고, 음성도 꽤 좋아서, 재미있겠다 싶었는데, 역시 괜히 일본어의 장벽이 아니었군요...한글판만 되었어도 이정도는 아니었을텐데...
결국 중도하차합니다. 봉인 모드로 들어가야겠습니다.
그래도 피도리에 게임이 없으면 허전하니, 몬헌 말고 다른 게임을 찾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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