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09 오전 2:36:19 Hit. 1690
흐음... 그냥 낚는 제목이구요...
다름이 아니라... 질려서... -_-;;
예전에는 정말로 '도를 아십니까?' 이런 식으로 말을 걸었다고 했다죠?
하여튼... 정말 저런 분들때문에 질렸습니다 -_-;;
오늘은(시간상으로는 어제8일이지만 느낌으로는 오늘) 아주 짜증이 확 치밀어 오르더군요..
의정부역 앞에 가면요... 3~4번 가면 한번은 마주 칩니다...
'저기요 잠깐 시간있으세요?' 이런식으로 첫마디를 걸죠...
'인상이 아주 좋아보입니다' 라고 두번째로 말을 걸기 시작합니다...
예전에 수유역쪽에서 처음의 이런 말을 겄냈을때는 심심하니깐 그냥
들어주다가 오고는 했는데... 이제는 짜증나내요...
또한 의정부의 이런 분들은 처음부터
옷을 잡거나 툭툭 건드립니다...
신경이 쓰여서 보게 되는데
무시하게 됩니다... 불쾌합니다 정말 -_-;;
그냥 정중하게 말걸어도 들어줄까 말까인데 옷을 잡았을때는 정말로 -_-;;
오늘은 가뜩이나 퇴근 할때 라서 상당히 피곤하고 또한
선거 운동하시는 분들때문에 시끄럽기도 하고
많이 예민해져 있는 상황이였는데...
지하철 역쪽으로 가는데 툭툭 치시더군요...
그리고 화가 조금 올려와 있어서
노골적으로 짜증난다는 인상을 팍쓰고
손을 휘저으니깐... 그냥 가시더군요...
평소 같았으면
'바쁘세요? 저기요 그러지 말고 5분만 시간 내어주세요...'
'5분이면 됩니다...'
'인상이 좋아 보여서 그래요'
라고 끈질기게 붙잡던데... 오늘은 그냥 가시더군요...
짜증을 표출하듯이 그러면 안되는데...
잦아 지니깐 정말 그런 말 걸까봐 무섭더군요...
왜 사람들이 피하는지도 이제서야 느끼게 됩답니다...
하여튼 가능한 이런 분들 만나면 원만한 대처 방법이 없을까요?
무지무지 골치아프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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