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01 오후 5:36:49 Hit. 820
요즘은 정말 뉴스보기가 겁나는 세상입니다. 내가 알고 있던 기본이 더 이상 기본과 근본이 아닌듯한 혼란에 휩싸이게 되고.. 스트레스는 미친듯이 쌓여버리죠.
지금의 대한민국은 묵묵히 일하는 소수가 그나마 지탱하고 있는겁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다수는 이미 돈에 미쳐 가장 기본적인 윤리의식이 흐릿해졌죠. 부동산 투기.. 투기.. 하면서 웃기는게 자기집값은 오르고 남의 집값은 떨어지는 부동산 대책을 원하고.. 또 돈만 잘 벌 수 있다면. 그게 옳은일인지 그른일인지조차 따져 묻지 않는 세태가 되어버렸죠. 돈과 명예는 항상 양립할수 없는 것인데. 요즘은 돈이면 무엇이든 살수 있는 세상이니.. 국민들이 아무리 봐도 단체로 미쳐간다는 느낌뿐입니다. 2차 세계대전때 독일국민들이 히틀러에 미친듯 열광했듯이.. 요즘 대한민국은 '경제', '돈'이라는 형체없는 독재자에 미친듯이 열광하는 시대인듯...
돈이 있으면 행복, 배우자, 친구... 하여간 뭐든지 다 살 수 있습니다. 돈에 욕심내면 사람이 참 쉽게 추해진다는 느낌인데.. 그 돈에 욕심내지 않는 사람들을 요즘은 거의 병신취급을 하니.. 그나마 사람 대접을 받을려면.. 모두 함께 돈에 미쳐야 되겠지요?
내가 사랑하는 나라가, 좀 더 도덕과 기본이 바로 서는 나라이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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