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28 오전 10:23:43 Hit. 900
음 아마도 둘이서 1:1로 술을 마신건 아마 처음이였을껍니다.
아버지께서 저녁때 좀 보자고 하시고 제가 저녁때 마추어서 갔죠
호프집으로 들어가 치킨과 맥주 2000cc를 시켜놓고선 아버지께서
말씀하시더군요..
많이 답답하셧답니다.. 군대까지 갔다오고 대학도 졸업한아들이
취업이 안돼서 집에만 있는걸 보시고는 답답하셧다구 하시더군요
`니가 어떻게 받아드릴지 몰라서 말을 안하고 있었다 '
`아버지는 노는것보다는 빨리 일을 했으면 좋겠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모르는 건 아니였지만 제입장은 뭐 이러이러 하였다 뭐 그런식으로
대화를 했습니다.
처음엔 어색했지만서도 대화를 하다보니 이런저런 오해라면 오해랄까
그런것도 풀면서 종종 이런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어서 일을 해야겠네요!
불량게시글신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