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27 오후 8:28:48 Hit. 1230
지금도 이 프로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프로그램중에서는 단연코 좋아했다고 볼수있습니다.
말그대로 옛기억을 되살려, 학교동창들을 찾아내어, 만남을 가지게하는 의미는 프로그램이었죠.
누구나 학교 동창이 있을 것이며, 또한 그에 대한 추억이 많으실 것같습니다.
그 프로그램을 보고 있으면, 가끔 동창회는 열지만, 만나보지 못하는 친구. 아니면, 너무 바쁜 생활에 친구라는 것도 치어서 잊고 있다가 기억나게 하는 친구들을 떠올리게 되어서 좋았던 것같습니다.
과연 세월이 많이 흘러서 변해버린 친구들을 나는 몇십년이 지나도 찾을 수 있을까... 단지, 아쉬웠던 것은 프로그램 특성상 연예인들의 친구들만 나온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반인이 사정상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었던 것을 프로그램이 도와주어서 만나 봤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도...(물론 자선업체 프로그램이 아닌이상...)
뭐, 어쨌거나.
그런 프로그램을 보면서, 연락이 닿질 않는 친구들, 어렸을떄 추억의 일들을 생각하곤 합니다. 앞으로는 계속 세월이 흘러서 아름다운 추억으로 변해가겠지만... 추억의 앨범을 꺼내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 반갑다 친구야! 매우 뜻깊은 프로그램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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