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26 오후 7:18:42 Hit. 1191
저번에 조언 주셨던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환경 개선이 우선인 것같아, 새장을 좀 더 햇살을 받을 수 있도록 자리를 이동했고, 근 친환경적인 삶을 만들어주기 위해, 집에 기르던 꽃들과 꽃나무들을 새장 바로 옆으로 이동 시켰습니다. 그랬더니, 아침마다 카나리아의 맑고 고운 울음소리를 오래 들을 수 있었습니다. 역시 일반 참새나 새들과는 다른 청량한 목소리~ 카나리아 부부 금술도 좋아진 듯 싶기도 하고요... (요즘 둥지안에 가끔 둘이 몰래 들어갑니다...무슨 일을 하는지는 저도...) 요즘 봄부터 자식농사 시즌이라서 한껏 기대를 했었는데, 우선 겨울을 둘이서 나야지 가능 하다는군요. 저는 3월에 온 녀석들이라...결론, 아직은 무리다! 라는 거였습니다. orz
또한 집 앞에서 공사를 하고 있으므로... 카나리아들도 적잖게 사람과 마찬가지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듯 싶구요...
하지만, 카라니아만 이번이 세번째인데, 죽지 않을 걸로 만족 할 수는 없는 거였습니다. 꼭 카나리아 2세들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졌네요. 앞으로 잘 키워서...꼭 2세를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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