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20 오전 12:43:55 Hit. 753
작년 직장생활 할때에는 뭔가 삶의 활력소가 없고, 무기력한 생활의 연속이였는데,
다시 뒤늦게 학생이 되어서 학교생활을 하니 뭔가 신나는 거 같네요.
금전적으로는 직장생활 할때보다 궁핍하기 그지 없지만, 그래도 생활하는건
직장 생활 때보다 뭔가 활기차고 좋은거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뭔가 새로운 걸 배우고
다시 복습하고, 그리고 뭔가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제모습이 너무 좋네요.
솔직히 직장생활 할 때에는 같이 다니던 형들은 다들 그곳에서 찌든 삶이라고 해야 하나요?
너무 목표도 없이 그냥 이래 저래 다니는 것 같아서 그걸 보면서 저 자신도
그렇게 정처없이 똑같이 변해가고 있었는데, 이곳에서 20살 젊은 애들을 보면은
철은 없지만, 무언가 해보겠다고 나름 열심히 하는 모습들이 참 보기 좋더군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저 자신도 자꾸자꾸 힘이 나는거 같습니다^^!
(무언가 양기를 마구마구 흡수하는 느낌? =_=;;;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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