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20 오전 12:38:56 Hit. 1322
계속해서 담배값도 인상되고, 또한 많은 사람들도 금연을 하게되는 이때,
여러분은 담배를 태우고 계십니까?
저는 사실, 담배를 어렸을 때 배웠습니다. 중3이었나... 뭐, 물론 처음엔 겉담배라고 해서 배우다가...점차 빠져들게 된 것이지만, 어쨌든.
이 백해무익한 담배는, 군대에서도 안피던 사람까지 피우게 만들더군요... (참고로 안 태우던 제 친구들도 군대 갔다오고 나서 더 많이 태웠다는 설이...ㅋ)
비흡연자들은 말합니다. "건강에도 안좋은 담배 왜 태우냐, 끊어라." 하지만, 왠만한 노력으로는 끊기 힘들다는 것 잘 아실 것입니다. 물론 노력은 해보았습니다만, 주변에서도 계속 담배를 태워대니, 끊기가 힘들더군요.
뭐...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으셨던 분들도 계실겁니다. (담배끊은 사람과 상종도 하지말라고 했던 형님이 생각나는군요. <-퍽!)
하지만 저는 그런분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마음만 가지고 있지, 정작 끊기가 힘들기 때문에... 비로소 힘들고 고통이와야 끊게 될까요...흠.
폐암. 사실, 걸리는 사람은 걸리고 안걸리는 사람은 또 안걸리기 마련입니다만... 담배를 피우는 사람중에 설마 폐암 무서워서 안피겠다는 사람은 별로 없으실 겁니다. 얘기가 또 새려고 하고있군요.
어쨌든 여러분은 담배를 계속 태우고 계십니까, 아니면 끊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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