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18 오후 5:35:38 Hit. 1519
웃는 사람과 웃지 않는 사람.
한국사람들의 골격구조상 무표정으로 있으면 험학한 인상이 많이 나올때가 있더군요. 물론 저도 전형적인 한국사람이라 그런지, 무표정으로 있을때면 항상 주변사람들의 눈초리가 이상해 집니다.
"무슨 안 좋은일 있어?", "화난거 아냐??", "너 삐졌냐?" 등등...
그렇게 물어볼때면 제가 오히려 놀랍니다. 전 그냥 가만히 있었을 뿐인데...=_= 그런 말을 들으면 반응하게 되어버려서, 더욱 의기소침해져 버립니다. <- 넌 전형적인 A형이야! 그래서 더, 화난 표정으로 있게 된다는...뭐, 어이없는 얘기입니다. -_-;
하지만, 나이를 먹고 점점 사회생활을 하게 될수록 웃음은 자연스럽게 지어지더군요. 확실히 사람을 대할 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인상, 그 인상 중에서도 중요한 것은 바로 웃고 있는 모습이냐, 웃지 않은 모습이냐로 구분되어지는 것 같습니다. 비록 얼굴에 자신이 없다고한들, 웃는 모습으로 항상 있으면 곁에 있는 사람까지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분명하니, 호감이 가는 것은 당연지사!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것이다.'
많은 분들이 항상 웃는 모습으로 계셨으면 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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