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17 오후 5:36:06 Hit. 1810
지하철 이용하시는 분들 꽤 많으시리라 봅니다.
우리 대한민국 한국철도를 이용해주시는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한국철도 사장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지하철에 앉아있는데, 내 옆의 예쁜여자가 내 어깨에서 잠을 잔다? 여자가 피곤한듯 하여, 선뜻 피하기도 어려운 상황인데...
여러분이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1. "아가씨, 내 어깨가 베개라 생각하시고 맘껏 주무삼~" -자신의 어깨를 여자가 목적지까지 편히 잘 수있도록 해준다.
2. "아니...내 어깨가 무슨 여관이야, 젊은 사람이말야! 집에가서 자!" -어깨를 슬쩍 치워서 그 여자가 깰 수 있도록 한다.
3. "아...갑자기 나도 졸린데...(?)" -은근슬쩍 그녀와 머릴 맞대고 같이 잔다. (혹은 자는 척을 한다. <-퍽!)
4. "자기...오늘 너무 피곤했나보구나?" -마치 연인사이인듯 그녀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목적지까지 간다. <-이건 좀...;
솔로몬의 선택!
과연 여러분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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