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16 오후 11:40:44 Hit. 1205
어릴때는 나쁜놈 착한놈 쉽게 나눠서 말했던것 같은데...
나이를 먹어가다보니..그리고 사회를 경험하다보니..
착하다 나쁘다는 말을 잘 못쓰겠더라구요...
예를 들면 자기에게 온갖 못된 행동을 한 사람은 자기에게 있어 나쁜놈이겠지만..
그 사람의 친구 주변인들로 부터는 좋은놈이란 소리를 들을수도 있고..나는 우리가족 친구들에게는
좋은놈일지 몰라도 다른 어떤 사람에게는 나쁜놈이라는 소리를 들을지 모르니...
주위에서 보면 착하다 못됐다..그런 이야기 하는걸 자주 보게 됩니다..
그럴때 마다 전 그 기준이 뭔지 참 애매하더라구요..그러다 보니 전 착하다느니 나쁘다느니 그런말을
못하겠더라구요..어릴땐 안그랬는데 ....
불량게시글신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