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16 오후 1:34:12 Hit. 2655
사기전에만 글을 남기고 산후에는 글을 남기지 않았군요...
지난주 토요일에 받았으니 이제 구입한지 1주일 조금 넘은게 되었네요.
랠릭이 만들었던 RTS 워해머 : 던 오브 워의 세번째 확장팩입니다.
출시 당시 올해의 게임으로도 선정되고 첫번쨰 확장책은 원터 어썰트 출시 까지는
WCG 정식 종목으로도 출시되고 나름 잘나갔었는데... (국내에서는 듣보잡이지만요^^)
여튼 이번에 3번째 확장팩을 구입했습니다.
생각보다는 실망 스러운 작품이었습니다.
랠릭이 직접만든게 아니라 아이언 로어에 외주를 주어서 만든것인데...
일단 추가 된 공중 유닛들이 영 부자연 스럽고...
차라리 COH처럼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하지;; 스타크래프트 처럼 둥둥 떠있는
방식이면서 산이나 특정 지형주물을 돌아가는 센스를 보여주는 어설픈 공중유닛들;;
그리고 멀티플레이에서 치명적인 버그들;; 새로 추가된 종족인 시스터 오브 배틀의 경우
특정 건물을 지었다가 취소하면 돈이 늘어나는 돈치트 버그가 -_-a;
덕분에 멀티에서 상대방이 그종족이면 바로 나가버리는;;
캠페인도 무성의한 땅따먹기(뭐 종족이 너무 많아져서 어쩔수 없는 측면도 있지만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밸런스가 좀 좋아긴거 같은 느낌이 그쪽으로는 좋은 점수를 주고
싶군요. 아직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아서 좀더 지켜봐야겠지만요
전 확장팩에서 "게이"라고 불렸던 사기적인 종족들이 너프가 많이되서...
뭐 그래도 정풍구입은 멀티플레이 때문에 하는것이니...
구입을 고려하는 분이 계시다면 버그패치 이후에 구입하라고 말해주고 싶긴하군요^^;;
스샷은 찍기 귀찮아서 인터넷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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