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방금 인터넷 뉴스 봤는데..

자유게시판

아 방금 인터넷 뉴스 봤는데..

키아링

2008-03-14 오후 4:40:16 Hit. 1038

<p> </p>
<p>20대 고아원 출신 자매가..  엄마를 찾았는데..</p>
<p>그 엄마라는 사람이 왜 찾았느냐며 말을 해서..</p>
<p>자살했다네요..</p>
<p>그 자살한 사람은.. 결혼에.. 2살 난 아들도 있는데..</p>
<p>쩝.. 굉장히 안타깝군요..</p>
<p> </p>
<p>--------------------------------------------------------------------------------------------------------------------------</p>
<p> </p>
<h1><a target=_blank href="http://www.cbs.co.kr/nocut/show.asp?idx=774225">20년 만에 재회한 엄마 "왜 찾았냐" 핀잔에 딸 자살</a></h1>

<h2><a target=_blank href="http://www.cbs.co.kr/nocut/show.asp?idx=774225"></a></h2>

<p class="writeDate"> 
<div class="pointNews" id="relNewsDiv" style="DISPLAY: none"> </div>
<div class="bottom"> </div>
자신과 동생을 고아원에 두고 떠난 어머니를 20년 만에 다시 만난 20대 딸이 "왜 나를 찾았느냐"는 어머니의 말을 듣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br/>
<br/>
수원시 장안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남편(27)과 두살 난 아들과 함께 가난하지만 단란한 삶을 살던 A(25)씨.<br/>
<br/>
어린 동생과 함께 고아원에서 자란 A씨는 지난 12일 그리던 어머니 C(45)씨를 20여년 만에 만났다. C씨는 20여년 전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고아원에 A씨와 둘째딸 B씨를 맡기고 자취를 감췄다.<br/>
<br/>
이후 A씨와 B씨는 가족 찾기 본부 등을 전전하면서 어머니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수소문했고 이달 초 '어머니를 찾았다'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어머니를 찾았다.<br/>
<br/>
12일 오후 10시께 이들 세 가족은 A씨의 집에서 술을 마시면서 20여년 만의 재회를 기뻐했다.<br/>
<br/>
하지만 술자리에서 C씨가 "서로 잘 살고 있는데 왜 굳이 나를 찾으려 했느냐" "새 삶을 살고 있는 내 입장에서는 너희 둘이 방해가 될 수도 있다"며 두 딸에게 핀잔을 줬고 A씨는 결국 그 이튿날인 13일 오전 6시께 자신의 방에서 허리띠로 목을 맨 채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br/>
<br/>
동생 B씨는 경찰에서 "술자리가 끝난 뒤 집에 가는데 갑자기 언니가 전화를 해 '세상 살기가 싫다'고 말했다"면서 "평소 밝고 활발한 성격이었기에 불길한 생각이 들어 야간 근무중이었던 형부에게 전화해 '언니 좀 확인해 보라'고 했는데 죽은 채로 발견됐다"고 말했다.<br/>
<br/>
경찰은 A씨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자살경위를 조사 중이다.
<script language="javascript" type="text/javascript">viewBestCut('bestLeft')</script>
</p>
<div id="newsCon" style="FONT-SIZE: 10.5pt">
<div id="byLine">경인일보 송수은 기자 sueun2@kyeongin.com / 노컷뉴스 제휴사<br/>
※위 기사의 모든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경인일보에 있습니다  </div>
</div>
<p> </p>

Lv.8 / 중사 . 키아링 (kiryu0920)

( 73 / 1000 ) 7%

포 인 트 : 3073 P
가 입 일 : 2007-11-24 오후 5:06:13
최종접속일 : 2018-04-11 오전 10:24:11

0		0

불량게시글신고

글쓰기 수정 삭제 목록

Lightnovel


일반 a 10	cccac	2008.03.14	1338
일반 여러분은 찜질방을 자주 가십니까?? 27	폭주아스카	2008.03.14	2641
일반 어제 컴터와 씨름을 했어요~ (그리고 즐사마님~ 봐주시면 감… 18	폭주에바	2008.03.14	1968
일반 우어 잡담입니다! 9	Lightnovel	2008.03.14	1230
일반 뿌연 날씨가 정말 좋지 않다네요~ !_! 15	미샤오	2008.03.14	979
일반 날씨 한번 뒤집어지게 좋습니다. 8	soulk52	2008.03.14	609
일반 아 방금 인터넷 뉴스 봤는데.. 16	키아링	2008.03.14	1039
일반 요즘 핸폰은 간지 나는군요... 13	키아링	2008.03.14	1362
일반 오늘의 시작은 진급 신고로! 13	Lightnovel	2008.03.14	973
일반 [2주차]즐사마의 명예의 전당, 7일간의 최고를 찾아서~ 12	즐사마	2008.03.14	1121
일반 수전노라고 보일지 모르겠습니다만... 15	잡담맨	2008.03.14	899
정보 여자 90%, 화이트데이에 사탕받는 게 제일 싫다 17	ppspp	2008.03.14	2397
일반 화이트데이.... 하얀날.... 8	ppspp	2008.03.14	561
일반 a 10	cccac	2008.03.14	867
일반 염장글일수도 있지만.... 19	후니ya	2008.03.14	1353
일반 만비씨 불안하네요 9	키아링	2008.03.14	1038
일반 왠지 바쁜 요즘 ? 10	안개초	2008.03.14	596
일반 오늘은 허연날이군요...ㅠ.ㅠ 12	빛과소금	2008.03.14	878
일반 열이 38도 에요 감기 조심하세요 10	ppspp	2008.03.14	1015
일반 책 12	finalpro	2008.03.14	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