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11 오후 12:57:56 Hit. 745
한 9시 40분쯤에 헬스장에 도착했습니다. 어제 집에서 잠을 1시간 정도만 자고 회사에서 모자란 잠을 한 3시간 정도 보충하긴 했지만 계속 어질어질 하더군요 @_@
왜 인고 하니 요즘 다크 클라우드2를 하고 있어서 말이죠...거기다 제가 하는 온라인 게임인 마비노기도 있고...
시간은 한정되 있고 야간일을 할 때는 제가 가끔 언급했던 것처럼 회사에서 3시간이나 잘 수있는 틈이 있어서 이렇게 가끔 객기를 부리곤 합니다.
뭐 어쨌든 간에 런닝 10분 하고 웨이트를 한 40-50분쯤하고 다시 런니을 40분 하고 마지막으로 아는 복근 운동 쪼매하고 나름 땀범벅이 된 몸으로 샤워를 하러 웃통을 벗었건만..
하-아- -_-;;; 한숨 팍팍이랄까요?
확실히 운동을 안 했을때보단 여기저기에 근육이 약간씩 붙긴 했지만 사람은 끝없는 욕심을 추구하는 동물이기에 이제는 뭐랄까..좀 확실하게 몸매를 잡고 싶더군요. 남자들이 대부분원하는 복근에...나시가 정말 잘 어울리는 팔근육이라던지..
문제는 몸이 워낙에 약골이라서 그런지 그냥 아무것도 안 끼워넣은 이지바도 간신히 3세트 들고 2.5kg를 양쪽에 들면 쩔쩔매고...뭐..안습인거죠..후후후...-_-
그런 생각을 곰곰히 하던 중 스피닝 트레이닝을 마치고 들어오시는 트레이너님...
웃통 확-
@_@...
부럽다 제길...ㄱㅠ
나름대로 꾸준히는 하고 있습니다만 뭐 과연 언제쯤 그 트레이너 분과 같은 몸이 될까하는 생각을 하며 집에 걸어왔습니다. 어느덧 1시군요. 오늘은 좀 일찍 자야할 것 같아요...뭐 그래봤자 최대 4시까지 뻐길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들지만 말입니다.
p.s 아니 그런데 대체 예전 개콘에 나왔던 헬스보이 분들은 8주동안 워떻게 한거랴...킁..ㅠ_-
뭐랄까 요즘 가장 많이 돈들어가는게 몸쪽이다 보니 그런 쪽으로만 관심이 가더군요. 보충제랄지 책이랄지 헬스기구랄지...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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