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08 오후 4:11:15 Hit. 768
가장친한 친구랑 어제 너무 할일이 없길래
"뭐하지 뭐하지?" 하다가 장난으로 "후지산 보러갈래 ?"라고 말했는데 ...
생각해보니 재밋을것같아서 둘이서 오토바이타고 후지산 보러갔다왔습니다
어제 저녁 5시에 오토바이타고 나고야에서 출발, 후지산 감상한뒤 지금 집에 도착했네요
해돋이 시간 맞출라고 쉬는 시간이 좀 길긴했지만
오토바이탄 시간만 12시간 넘으니 (자세히 안재봐서 ;)
아 , 어깨도 쑤시고 엉덩이도 아프고 ... 하지만 좋은 추억이 하나 생겼네요 이걸로ㅎ
암튼 느낀건 ... 다음에 겨울에 후지산 보러 갈때는 자동차타고 가야겠다는 것 ...
바람이 너무 차갑네요 ;ㅁ; 후지산 위에는 더하고 ...
오토바이다보니 바람이 차가워서 코가 떨어져나갈뻔했어요 ;
그놈의 눈들때문에 한번넘어질뻔하고 ,
어쨋든 ...................... 장난으로 출발한 무모한 계획 23시간만에 클리어 ! ㅎ
한숨도 못잤으니 얼른 자야겠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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