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01 오후 11:10:13 Hit. 1756
제 친구중의 한명이 급하다고 하면서 돈을 빌려달라네요... 100만원을...요...
몇년전에도 친한 친구라 생각하고 100만원을 빌려줬는데... 그뒤로 감감 무소식...-_-; 솔직히 돈 아까웠지만...그냥 친구 죽기전에 도와줬다 생각하고 포기했습니다...그렇게 친구한명을 잃었는데...
이번엔 여자친구(애인은 아님)가 또 다시 100만원을 저에게 요구해오더군요... 문득 100만원 그냥 날린걸 생각하니...빌려주면서 차용증이라도 써달라고할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 친구한테 그런 생각하면 안되는데...정말 치졸해보이지만, 어쩔수 없더군요. 그냥 대답은 생각좀 해본다고 했는데... 제가 원래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서... 돈 빌리는 사정이야 한결같고 딱해서 그것도 친구인데...거절하기가 힘들군요...ㅠ.ㅠ
어떻게해야 할까요?
불량게시글신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