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28 오후 8:28:44 Hit. 574
안녕하세요. 스콜입니다.
들어오자마자 제가 '즐라인' 에 대해 쓴 글을 봤는데 댓글달리는 기분이 쏠쏠하구만요 ㅋ
앞으로 더 적어나가야겠어요 ㅋㅋ
오티갔다가 집에와서 집에 와서는 하루종일 잠만 잤네요.
이틀 밤을 술에 쩔어버리니 몸이 완전 녹초가 됐어요. ㅜㅜ (주량 소주 1병...)
시간으로만 따지면 무려 반나절을 계속 잤더라구요...
오티..... 가서 나름 재미는 있었지만 생각보다 성과(?)는 별로 없었네요.
재수생이라 한 살 많아서 그런지 애들이 좀 부담스럽게 느끼는 거 같더군요.
저도 애들이 좀 꺼려할까봐 위축돼서 술김에 말걸어본 게 다구요...
젤 걱정인건..... 대학교에서 말하는 스타일이랑 대화에 끼는 거에요.
고등학교 때랑 재수할 때는 그냥 썰렁한 개그나 시시껄렁한 얘기도 웃고 그랬는데
대학에서는 안 통하는 거 같더군요. 인터넷에서 본 얘기나 이런 것도 안 하고.....
재밌는 친구들 얘기하는 거 보니까 제 3자가 돼서 얘기하는 게 아니라 그냥 자신이 직접적인 화자가 돼서 즉석에서 바로 말하는 형식을 취하더군요.(말이 좀 어렵나... ;;)
아무튼 좀 적응하기가 어려워요..... 조만간에 제가 발음연습이랑 말하는 방식도 수정할 계획이 있긴하다만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듯 하네요...
대학공기 좀 마셔분들 어떻게 조언해 주실 수 없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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