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17 오전 10:03:09 Hit. 1288
제가 저번주 토욜에 점을 뽑앗거든요
그때 간호사 누나의 말로 는 3~5일이면 낫습니다^_^ 하고 친절하게 그러시더군요
보통 아시겟지만 점을 빼면 씻으면 안되잖아요 ㅎ 그리고 딱지도 자연스럽게 떨어져야 ㅎ
당일날에는 괜찬앗습니다. 점 뺀부분에서 피가 조금 나서 그렇지 특별히 신경
쓰일건 없더군요 ㅎ 한 5일정도 집에서 엣날에 했엇던 폐인생활을 할수 있겟다
싶어서 은근히 좋았습니다.
하지만...
점 뺀 다음날.. 얼굴에 개기름 간지 작열 하더군요
그리고 머리는 초사이언으로 변햇습니다. 냄새도 슬슬 나고
그날 여자친구가 먹을거 들고 방문 햇엇는데
괴물
이라는 소리를 들엇어요ㅠㅠ
얼굴이 그런지라 제대로 스킨쉽(응?응??) 못하고 ㅎㅎ
그다음날 되니깐 초사이언2로 변햇더군요 반들반들
씻지 말라는 소리에 정말 물한방울 근처도 안갓거든요
그리고 슬슬 눈이 따가워지기 시작햇어요 씻지를 못해서 눈이 따가워~ㅠㅠ
그다음날 집에서 가만히 잇엇던 탓일까.. 아님 씻지를 못해서 일까..
환자가 되어버렷어요. 움직이기도 힘들고 어딘가 아픈것 같고
어깨위에는 쿠마가 앉아잇는 기분..그리고 우울.;;
5일째 되엇어요 너무 씻고 싶어서 제가 간 병원에 전화 하니깐
간호사 누난가 토욜에 씻으세요^_^ 라더군요...이룬~~~
하지만 금욜에는 외출(졸업식 )가야 되어서 어떻게든 금욜까지는
괴물에서 탈출해야 되는 상황이엇거든요 그래서 목욜새벽에
얼굴 작업을 시작 햇습니다. 딱지를 손으로 떼고 살살 아주 살살
씻엇습니다.ㅋㅋㅋㅋ
머리를 감앗는데 우우우ㅜ오옸~~ 정말 시원하더군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얼굴 빼고 샤워 햇는데 살것 같더군요 지금생각해보니 첨부터
몸은 씻을수 잇는거라고 생각해서 제가 바보라고 생각햇음 ㅎㅎㅎ
뭐....여차 저차 해서 지금은 많이 좋아졋네요 ㅎㅎ 여자친구가
더좋아 하는 거 같애요 사람으로 돌아와서 기쁘다고.. ;
그냥 주저리 주저리 였습니다^_^ ㅎㅎ 오늘 일요일
모두 즐겁게 보내세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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