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16 오후 9:19:23 Hit. 1467
평화로운 주말이 시작되고...연재(?)도 끝나고 흐음...TV나 보고 있던중
갑작스레 영화 록키가 떠오르더군요. 그래서 어둠의 경로로 1,2편을 즐감하고 오는길입니다.
(3,4랑 록키 발보아는 받아놓기만하고 아직...^^;)
1편 진짜...아폴로와 경기에서 엄청 전율이 느껴지더군요...15라운드까지 버텨내는 저 근성.
남자를 불타오르게 만드는...ㅠ.ㅠ 그리고 마지막에 "애드리안~애드리안"을 외쳐대는 록키...우와우와...
2편도 역시 마지막 감동...마지막에 10카운트에서 일어나는 록키...눈물이 글썽였네요. ㅠ.ㅠ
(술도 안먹었는데 왜 눈물이 ㅠ.ㅠ) "애드리안, 나 챔피언 먹었쪄" ㅋㅋ
뭐랄까...특히나 인상 깊었던 건 훈련장면...그 유명한 "따따따~따따따~"
(글로 표현하기가 어렵네요.ㅋㅋㅋ)
BGM이 흘러나오며 마지막에 박물관앞에서 파이팅 포즈를 취하는 모습...멋지네요.
아, 그리고 관장님 꽤나 인상적이신듯...ㅎㅎㅎ
실베스타가 직접 극본, 감독을 맡고 자신이 직접 열연해서 그런지 록키 연기를 제대로
소화해냈네요. 마치 30년동안 자신이 무명이었던 것 처럼, 록키를 그대로 반영하는 모습.
비록 영어는 어설펐지만, 그 어설픔에서 록키를 더 깊이 표현해낼 수 있었다 생각합니다.
3편 초반 잠깐 보고왔는데...왠 헐크호건이 ㅡ.ㅡ;; 이건 좀 아니다해서 도중에 꺼버린-_-;;
그리고 록키는 도전자, 챌린저의 모습에서 감동과 열혈을 느꼈는데,
챔피언같은 모습에서는...좀 어색하네요.ㅎㅎ
(여담이지만, 람보4도 나왔다는데 이것도 좀 아닌듯...-.-;; 주위의 비난이 극심하다는...)
어쨌든간에 남자라면 한번쯤은 봐야할 명작인듯 싶습니다.
왜 록키 록키 하는지 이제야 알겠다는...^^;;
하얗게 불태우고 싶다면 영화 록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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