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30 오후 2:35:24 Hit. 1551
예전에 프로레슬링 진짜 열심히 봤는데 고등학교때부터 서서히
안보게 된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제 레슬매니아24랑 로얄럼블도 한다고해서 약간 관심을 가졌는데,
우연찮게 로얄럼블을 보게되었네요.
음~아직 국내방송에서는 하지 않았기 때문에...역시 네타가 될만한 소지이지만,
예전보다 재미가 확실히 없던 것 같네요.
경기후반까지 10명이 넘는선수들이 링에서 난잡하게 경기를 치루다보니
정신도 없고 지저분도하고...그러다 후반에 거의 청소를 하다시피하지만...
로얄럼블을 보니...그때...빅쇼라는 거구를 한 대여섯명이 모여서 링밖으로
밀던게 생각이 나더군요...ㅋㅋ 그런게 묘미인데...이번 로얄럼블은 솔직히 실망...ㅋㅋ
그래도 마지막에 남은 최후의 3인은 그럭저럭 괜찮았던듯.
여담으로 로얄럼블을 보고 재미를 만족하지 못해서 예전 레슬매니아17이었나
스티브오스틴VS 더 락의 경기를 다시 봤는데...역시 감동이었습니다.ㅋㅋ
레슬매니아6이었나 헐크호건VS얼티밋 워리어의 감동의 재현을 보는 듯한...
요즘은 이러한 양대 라이벌 대립이 많이 부족한 듯 싶었습니다.
오스틴과 더락이 붙었을때에도 오스틴은 악역이었지만, 인기가 헐크호건만큼이나
하늘을 찔렀을정도니까요...요즘 레슬링을 잘 안봐서 모르겠지만...
그런 슈퍼스타들을 많이 양성해야할듯 한데...아직도 언더데이커나, 숀마이클,
케인등 데뷔 10년차가 넘는 선수들로 재미를 보고있으니...
흠흠, 레슬링 모르시는 분들도 계신데...너무 주저리 떠들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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