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19 오후 11:47:10 Hit. 656
poryma2 님의 글을 읽고 마침 저도
오늘 치아교정기를 띄었기에 몇자 적어봅니다.
전 총 5년 걸렸고 돈은 한 천만원 정도 들어갔습니다.
**치과대학병원에서 했는데 대학병원이라. 그런지 다달이 오만원씩 내야 하더군요.
일반 서울 유명한 치과에서는 교정비만 내면 된다고 들었는데..정확한 것은 아닙니다.
저는 이빨이 굉장히 작아서 많이 벌어졌었습니다.
처음엔 굉장히 아파서 밥도 잘 먹을 수 없었습니다. 살은 많이 빠지지는 않습니다.
밥이외에 먹을 것이 많기 때문에..^^
하지만 오늘 교정기를 띄고 거울을 보는 순간 이게 정말 내 치아란 말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많이 이뻐졌습니다. 가지런하게..
돈이 정말 아깝단 생각은 듭니다..정말 뼈져리게....
모아둔 돈 몽땅 날렸습니다. ㅜㅜ
가정경제가 조금 여유되시고 정말 교정이 필요하시다면 하시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한 3개월 정도 지나면 아픈것도 익숙해지니 두려워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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