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11 오전 5:14:51 Hit. 1054
이번 잡담은 어느분이 댓글 쓰신것을 보고 문득 생각이 난건데요.
인터넷을 주로 이용하는 현대인들의 생활에서는 댓글이 자주 이용되곤 하죠.
그러다보면 자신이 직접 게시글을 작성할때도 있고, 아니면 직접 댓글을 달기도합니다.
바로 이 부분에서 악플러들을 심심찮게 만날 수 있는데요...
특정 연예인에 대한 일방적인 모욕과 비방은 서슴치 않으며,
그 후속 댓글에도 계속 일관적인 댓글로 하여금 보는 사람마저 열받게 하는 케이스죠.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해보건데, 그런 악플러 대부분은 20세이하의 청소년으로 생각
되어지고, 그 외에 전문적인(?) 악플러들은 20세~30세로 추정됩니다.
주로 청소년들이 성인들보다 인터넷을 많이 사용하니까요.
저도 인터넷 블로그나 카페활동하면...악플러들 때문에 짜증이 밀려오더군요.
욕하면서 사람 무시하고...그렇다고 고작 그런 글 때문에 신고까지 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그래서 그냥 무시하고, 삭제가 되면 삭제하고 그러긴하는데...
문제는 그런 악플러가 한둘이 아니라는 것이죠;;
대표적인 케이스로, 악플러들의 무자비한 공격에 속칭, '무뇌X'이 만들어졌으며,
그 외에 본인의 수치러운 부분까지 깎아내리는 욕은 물론,
가족이나 혹은 협박에 대한 악플들 떄문에, 자살까지한 연예인(유X)도 있었죠...
(진짜 자살의 이유는 악플인지는 본인만이 알겠지만,
그 연예인의 악플이 심각했던 것은 사실이죠.)
이런걸 보더라도 악플러는 그냥 무시하면 된다라는 것보다는,
하나의 범죄로도 인식되어야 할 사항인 것 같습니다.
댓글이란게 어찌보면 그냥 하나의 글이라 넘길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실제로 오프라인에서는 이것이 상대방에게 하는 한마디랑 같은거잖아요.
인터넷의 댓글이라 우습게 여기지 말고, 강한 대응책을 마련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실상 법적 대응책은 기대하기 힘들고, 벌금형인 경우가 대다수이죠.
하지만, 그 절차까지도 난해한 상황이 많은게 이 악플러들입니다.)
실제로도 악플로인해 자살까지 한 연예인의 사건도 이미 미적미적 넘어가다보니,
사람들의 기억속에 사라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니, 제2의 범죄가 또 나올지도 모르죠.
그렇게 되면 또 그때만 악플에 대한 제지를 하다가 또 시간이 지나면 스리슬쩍
묻혀 질꼐 뻔하고...
24시간 운영되고, 활동되는 공간인만큼,
보다 더 실용적이고 확실한 강격책이 필요할 듯 싶습니다.
또한 악플러가 아닌 일반인(리플러)들도 자신의 댓글이 실제 오프라인에서 사용하는 말과
같은 작용함을 확실히 인지하고, 활동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불량게시글신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