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03 오후 8:34:58 Hit. 1111
직장에서 생각지도 못한 문제가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직장은 모처의 상호저축은행이고 저의 직책은 객장 청원경찰입니다,그런데 예의 상호저축은행이 들어있는(?)건물 자체가 상호저축은행의 소유이고 다른 계열사(금융관련)들도 입주해 있습니다.
그런데.................얼마전에 새로운 계열사들이 입주해오면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계열사 직원들중에 전에 다니던 직장에서 저를 해고시킨 간부가 있었던겁니다,지금은 간부가 아니고 대출영업사원이지만요(지금은 저를 짜를 권한이 없죠,엄밀히 따지면 저보담 직급이 낮을지도 모릅니다).
축구를 안보고 일본문화에 관심이 있다는 이유로 친일매국노로 매도하더니 결국은 직장에서 쫓겨나게 만든 악질인데 그때일은 다 잊었는지 자꾸만 친한척을 해서 죽겠습니다.
그때일을 생각만 해도 속이 뒤집히는것 같지만 정작 당사자는 신경도 안쓰고 친한척이니 이를 어찌해야 할까요?
듣자하니 저쫓아내고 두달뒤에 자신도 짤렸답니다(뭔진 모르겠지만 엄청난 실수를 저질러 회사에 엄청난 손해를 입혔다더군요).그래서 이리저리 떠돌다가 고정급여가 없고 한만큼 받아먹는 비정규직 영업사원으로 들어온거죠.
아는척만 안해도 살것 같은데 왜그리도 아는척을 해대는지 모르겠습니다(아무리봐도 저 짜른거 기억못하는게 분명하다니까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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