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15 오후 12:58:01 Hit. 615
기숙사에 있는 짐들을 집으로 택배 붙일려니.. 엄청 귀찮네요;
지금 기숙사에 게임기니 컴퓨터니 소설책이니 뭐니.. 잔뜩있어서
생활하는덴 즐거웠지만.. 막상 정리할 시기가 오니까 압박이 느껴지네요.
그나저나.. 이번 크리스마스는 어떻게 보내야 될지..흠;;
작년에 헤어졌던 여자친구는 올 여름방학 때 불러서 만났었는데.
이번에 또 부르면 정말 꼴사나울듯 싶어서 ㅡㅡ;
뭐.. 이런게 미련인가 봅니다.
지금 옆에 아무도 없으니.. 옆구리는 시리고.. 크리스마스 그냥 넘기려니 아쉽고,
가끔 전 여친 싸이에 들리곤 하는데.. 역시 방명록은 못남기겠더군요.
..;;
글쓰다 보니 생각난건데.. 예전에 술 진탕마시고 그 애 번호를 지운걸 잊었네요.
뭐.. 어짜피 이럴 운명이었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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