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10 오후 3:27:33 Hit. 698
이것저것 악세사리만 거의 3만원어치 샀는데 (한 20개 정도)
그 중에 1개가 오배송, 4개가 불량이더라구요.
오배송은 교환해 주기로 해 놓고서 귀걸이까지 교환하려니 (어차피 택배로 한번에 갈꺼)
'천원짜리 가지고 뭘그렇게 까다롭게 구냐' 이런식으로 얘길 하더라구요.
천원짜리면 불량제품 받아도 원래 교환이 안 되는 건가요?
뭐 왠만한사람은 천원짜리 제품이 불량이면 귀찮아서 그냥 쓰겠지만
전 귀찮아도 반품 교환 다 하거든요. 이런 제가 이상한건가요?
불량이고 오배송이고 다 좋은데(제가 그리 꽉 막힌 사람은 아닙니다. 사람이니 실수 할 수 있는거구요.)
빈말로도 귀찮게 해 드려서 죄송하다 이런말 한마디 없었구요.
전화해서 불량부분이랑 열심히 말 하고 있는데 (말할때마다 태클걸고(저희 물건은 그럴리가 없는데요. 이거 얼마나 한다고 그렇게 까탈스럽게 구시나요? 뭐 이런식으로요.)
중간에 제 말을 끊더라구요 .
그러시면 어차피 핀 오배송 된거 다시 보내야 하니 그냥 같이 보내라구 요.
솔직히 이것두 굉장히 기분 나빳구요.(보통 대화할때도 중간에 사람말 끊는건
굉장히 예의가 없는건데, 자기네들이 잘못 보내서 사람 귀찮게 해 놓고
구매자를 이런식으로 대접하니 더 어이가 없었죠.)
결국 제품 보내긴 했는데, 게시판에 추가 글을 올렸거든요(제품 보낼때 종이에
써서 보내긴 했지만 더 추가할 말도 있구요. 물론 신경질적으로 글을 쓰진 않았구요. 욕설 이런것도 안썻어요.)
위 아래글에 모두 답글 달아놓고 제 글만 쏙 빼 놨더라구요. 어이없더라구요.
제 말투가 다소 짜증이 섞였지요. -ㅁ- 저도 이해합니다. 너무 화가나서.. ;ㅁ;
정말 어디다가라도 항의하고 싶은데 항의할데두 없구.. 답답해서 자게에나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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