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01 오후 4:07:49 Hit. 2306
1. 램피지(일명 킹콩으로 통하던 그....) : 디스켓 하나만 있으면 3명이 즐겁습니다. 2명 이하일떄는 나머지 1명은 그저 도시락일뿐(...) 캐릭터 반응속도가 굼뜬편이라 탄을 보고도 못피할 정도였지만 그래도 즐거웠습니다. 사람 잡아먹고 불 뿜던게 어찌그리 웃기던지... 2. 남북전쟁 : 정식명칭? 그딴거는 알바 아닙니다. 저걸로도 의미 전달은 다 되거든요(...) 중수는 기병을 애용하지만 고수는 포병을 애용합니다. 보병? 먹는건가요? 우걱우걱... 같은 반의 누구는 저랑 하는게 재미있다면서 점심시간마다 컴터실로 끌려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 ')> 3. 고인돌 : PC 스피커 특유의 비프음으로 나오는 BGM은 지금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지금이야 엔딩이 우습지만 그땐 어찌 그리 어렵던지... 참고로 이건 제 둘째 누님이 본좌입니다. [스페이스 연타....] 4. 페르시아의 왕자 : 말이 필요없는 대작....하지만 특유의 괴악한 난이도 때문에 위의 셋에 비해서는 그닥 인기가 없었.... 칼 하나 줍기위한 X뺑이는 둘째치고, 당시 패스워드라는 개념을 몰랐기 때문에 1스테이지 깨고 나오는 물병 뽑기에서 몇번을 죽었는지 모릅니다.(...) 덕분에 2스테이지 이상 가는 사람들의 뒤에는 구경꾼이 제법 되었었죠... 5. 이름 미상 : 레이싱의 탈을 쓴 슈팅게임이었습니다.... 오토바이부터 시작해서 알파벳을 D까지 모으면 자동차가 되고 H까지 모으면 날개 파츠가 붙어서 비행기가 됩니다. 중간에 나오는 차량(비행기)에 들어갔다 나오면 파워업이 되었구요. 어쨌건 기똥차게 재미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6. 스네이크 : GW베이직을 아는 당신은 20대 이상! 먹을수록 길어진다! 하지만 너무 간단명료한 원리인지라 금방 질리며 앞의 5개가 없으면 울며 겨자먹기로 하게되는 게임... 숫자와 순위는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불량게시글신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