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29 오후 10:16:09 Hit. 994
트루먼쇼를 보면 딱 떠오르는 생각이죠.
저도 종종 그런 생각을 할때가 있습니다.
"혹시 누가 나를 도촬(?)하고 있는거아니야?"
그리고 영화 트루먼쇼를 보고 나서 더욱더 공감되어지는 부분.
이 세상의 사물 하나, 사건 하나, 나에게 말을 거는 사람 조차 연기자이며,
이 세상이 나를 위한 공간이 아닐까 하는 생각.
어릴때 주로하던 상상이였는데,
영화를 보니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하는 생각이들었습니다.
흠...그래도 또 혹시 모르지.
이 세상끝에 또 하나의 문이 있을런지도...
중요한건 이 세상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것이냐, 트루먼처럼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며
살아가는 것이냐겠죠. 전자이든 후자이든, 선택은 자신이 하는 거니까
그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만약에 제가 트루먼이었다면, 전 만족하며, 그대로 살았을 것 같습니다. -_-;;
뭐, 말 그대로 잡담입니다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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