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25 오후 6:16:15 Hit. 1144
지난달에 해외 인터넷사이트에서 dvd를 몇가지 주문했습니다(건슬링거걸과 느와르의 독일어판이요).
그런데 한달을 넘게 기다려도 안오길래 판매자에게 메일을 보내봤더니 등기번호를 알려주더군요.
그래서 당장 우체국홈페이지에서 조회해봤더니..........................
11월2일에 제가 직접 받은걸로 나오는겁니다-저는 아무것도 받은게 없는데 말이죠.
이걸 어제서야 확인해서 따지지도 못하고(우체국은 토요일에 근무를 안하니까요)답답해 죽겠습니다.
11월2일이면 저는 직장에서 일하고 저녁때나 집에 들어왔을텐데 어떻게 우편물을 받겠어요?
정말이지 기가막힙니다,dvd3장 날려버렸습니다.......이젠 내일 우체국에 따져서 배상이나 받아내야죠(대략 95달러인가 그랬을겁니다).
이나라 공무원들이 일을 뭐같이 하는주제에 끔찍하게 불친절한건 어제 오늘 일도 아니지만 너무나도 기가막힙니다.
당사자가 아무것도 받은게 없는데 본인이 받았다고 당당하게 써놓다니...............도대체가 이나라는 우편물하나 제대로 받을수없는 한심한나라인겁니다.
내일 우체국에서 뭐라고 할지 참으로 궁금하네요(설마하니 받고서 안받았다고 그런다고 맞받아 치는건 아니겠죠?)
불량게시글신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