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05 오후 8:01:05 Hit. 768
올해도 어김없이 게임전시회 G STAR 2007이 일산의 킨텍스에서 이번주말에 열리는군요.
그런데.............지난번에 갔을적의 경험으로 미뤄보면 올해도 온라인게임 위주일것 같아서 별로 가고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저는 온라인게임을 전혀 하지 않으니 가봐야 뭘하겠어요?
비디오게임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을게 뻔하죠(언젠가 엑스박스360 관련 부스가 하나있던걸 봤는데 학생들이 왜그리도 패드조작이 어설프던지.....맨날 온라인게임만 하다보니 패드로 하는 게임을 잘 못하는게 당연한걸까요?).
이것도 게임=온라인이라는 생각이 빚어낸 문제가 아닐지 생각됩니다,직장에서도 취미가 게임이라고 하면 다들 온라인게임 생각하지 아무도 비디오 게임기를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고선 엑스박스360같은 비디오게임기 얘기를 꺼내면 이상한 사람 취급합니다...............
하긴 psp로 게임하는 사람도 이상하게 보는데 다른건 오죽하겠어요(psp는 언제부터인지 게임기가 아니라 동영상보는 기계로 인식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러다가 한국땅에서 비디오게임기라는게 사라지는건 아닌지 걱정이 될때도 있습니다(더이상 정발 게임도 안나오고 게임기 자체가 발매가 안되서 일본판 게임이나 게임기를 사서 해야하는 옛날로 돌아가는 일이 일어나지는 않겠죠?).
방금전에 G STAR 2007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아니나 다를까 출점업체의 대부분이 온라인게임 관련 업체들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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