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06 오전 12:01:07 Hit. 880
어제였습니다. 학교를 마치고 나서 계단을 걸어 내려오고 있는데.
뭔가 우당탕탕하는 소리가 들려서 그 쪽으로 얼굴을 돌려 봤었죠.
헉, 땅바닥에 떨어져 있는 것은 바로 PSP!!!!
계단을 굴러 반층 정도를 굴러 떨어져서 땅바닥에 무참히 쓰러져 있는 녀석을
살포시 끌어 안아주며 "다친곳은 없니?" 하며 파우치를 슬쩍 벗겨줬습니다.
아니, 근데 이게 왠일?!
상처는 커녕 기스 하나 안났더군요! 떨어지기 전에 깨끗한 그 상태 그대로 였습니다!
파우치가 정말로 폼으로만 있던 거는 아니더군요.
모두들 파우치를 꼭 장착하고 다닙시다. 혹은 케이스도요 ㅇㅁ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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