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28 오후 10:06:42 Hit. 1180
집에서 먹을 것을 재배할 정도 크기의 밭을 가지고 있습니다.
며칠전 생강을 캤는데
올해 밭농사가 엄청 망친입장에서
생강만큼은 잘된편이라 무척 뿌듯했습니다...후훗...
방금 네이버에서 기사를 보니 배추가격이 어쩌고저쩌고
농산물 가격이 어쩌고 글이 또! 올라왔더군요
네이버에서 무슨 의도로 기사가 없어질만하면
글을 살짝 바꿔서 다시 올리고 올리고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배추만 예로들어도 포기당 3,480원이라는 어이없는 가격이 황당할 따름입니다
업자들이 농민들에게 사가는 가격은 높게 쳐줘도 포기당 천원이하입니다
그런데 마치 기사 뜬것을 볼때면 농민들이
대박을 잡으려는듯 가격을 올린듯이 느껴집니다
참............. 허탈하고 씁쓸합니다
농촌에서는 밭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옆집에서 달라고하면 그냥도 주는데
네이버에서 기사뜰때마다 농민들 욕하는 글이 보이고........
그렇게 돈 많이 벌거같으면 귀농을 하라고 하고 싶지만
할리가 없겠죠.........후.......................................................................
암튼 기분이 꿀꿀해서 몇자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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