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06 오후 3:36:54 Hit. 549
3주전에 컴퓨터를 업그레이드 하고나서부터 왠만한 고사양이다는 게임은 무조건 해 보고 있습니다... 밤새도록 다운받고 일어나면 부시시하게 컴터앞에 앉아 인스톨 게임실행 .....
그런데 오늘은 컴퓨터 책상바로 앞의 창밖을 내다보니 비가 하염없이 오는군요.. 갑자기 내 자신이 이렇게 한심하게만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집에서 빈둥거리기만 하면서 벌어논 돈은 이제 거의 다 까먹어 가는데......
이젠 정신을 차려야겠다는 다짐을 해야겠습니다. 이럴땐 직업이 게임인 분들이 정말 부럽습니다.. 하지만 저에겐 게임이 취미이자 여가활용이기때문에 생업을 위해선 일을 해야겠죠..
그리고 남는 시간을 이용해서 게임을 즐기고 그래야 하고싶은 맘이 더 간절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냥 비도오고 맘도 싱숭생숭하고 막걸리 한잔 탁 걸치며, 김치 쫘~~악~~!! 찍어먹으며 몇자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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